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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알프레도 크라우스

박지원( baghatur khan) 2012. 3. 9. 07:27

 

90년대 루치아노 파바로티, 블라시도 도밍고

그리고 호세 카레라스를 스리테너라고 부르면서

 

이분들은 당시 세계에서 최고의

테너들로 인식했습니다. ^^ ;

 

하지만 노래는 취향이지

세계 최고라는 정의는 정확하지도

어울리지도 않는 개념입니다.

 

그리고 사실 스리테너는 매우 상업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하이C의 제왕이라고 하면서

가장 고음을 잘 내는 테너로 인식시키는 것도

그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분들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선배 테너나 비슷한 또래들 중엔

 

이 분들에 비해 뒤 떨어지지 않는

훌륭하신 분들도 계속 활동하시고 계셨습니다.

 

오늘부터는 스리테너라고 부르던 분들보다

연배가 위인 알프레도 크라우스, 카를로 베르곤치

그리고 니콜라이 게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알프레도 크라우스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알프레도 크라우스는 스페인 테너이며

이 분을 표현할 때 첫 번째로 떠오로는 단어는

‘우아하고 귀족적’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분의 발성은 마스께라 발성이라고 하는데

뻗어나가는 발성의 쥬세페 디 스테파노와는 다릅니다.

 

마스께라 발성은 음을 얼굴 앞으로

모아주는 발성이라고 하는데

 

제가 성가대로 있을 때 신학대학교

합창 지휘 교수님께서

이 발성법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발성법의 장점은 음이 매우 매끄러워지며

발음을 정확하고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 연주는 스페인 테너

알프레도 크라우스의 아마폴라입니다.

 

이 노래는 아마도 멕시코나

중남미계통의 민요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페인어권의 테너들이 자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폴라는 그 지역의 꽃이라고 들었는데

그 뉘앙스는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연하는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랑하는 여인의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 아닌가 생각됩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phMP-ZX2bN0&feature=player_embedded

 

 

아래연주는 페루출신의 테너 루이지 알바의

아마폴라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As_uJXbaPQg&feature=player_embedded

 

 

아래연주는 역시 페루출신의 테너인

후안 디에고 프로레스의 아마폴라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jDkDzF2VMBs&feature=related

 

 

아래 연주는 마리오 란자의 베사메무쵸입니다.

이 노래는 멕시코 민요로 알고 있습니다.

 

마리오 란자는 중남미권 곡들도

자주 연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리오 란자의 아버지는 이탈리아인

어머니는 에스퍄냐인이라고 하는데

 

스페인어권의 노래를 자주 부르는 것은

아마도 어머니 영향인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영어로 부릅니다. ^^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vP-u190ooGk

 

 

플라시도 도밍고의 베사메무쵸입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어릴 적 멕시코에서

성장했다고 하는데 그런 영향으로

멕시코 민요를 자주 부르는 것 같습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NR=1&feature=fvwp&v=MGaO1oJON88

 

 

아래 첫 번째 주소는 알프레도 크라우스의 그라나다 연주입니다.

역시 스페인어권 테너들이 자주 연주하는 곡입니다.

두 번째 주소는 마리오 란자의 그라나다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BFsjBF9LCQo&feature=related

www.youtube.com/watch?v=4F9BiDAfp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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