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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쥬세페 디 스테파노 2

박지원( baghatur khan) 2012. 3. 2. 07:52

 

쥬세페 디 스테파노는 1921년생인데

이 해는 유명한 테너들이 태어난 해입니다.

 

레지에로 영역의 체사레 발레티

스핀토 영역의 프랑코 코렐리

 

성악의 대중화 영역을 개척한

스핀토 영역의 마리오 란자 모두

1921년에 태어났습니다.

 

쥬세페 디 스테파노는 데뷔 초인

1940년 대 중반부터 후반까지는

레지에로 영역에서

 

1950년에서 1955년까지는

리릭 영역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냅니다.

 

쥬세페 디 스테파노는 전성기가 길지 않았던 테너인데

그의 전성기 때의 인상이 너무나 강렬해서

 

그는 역대 최고의 리릭 테너를 꼽으면

루치아노 파바로티, 알프레도 크라우스와 함께

항상 선두에 꼽히는 테너입니다.

 

또한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어릴 적 우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데뷔 초 연주모습을 보면

 

매우 열정적으로 부르는 것이 마치

쥬세페 디 스테파노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쥬세페 디 스테파노는 50년대 이후

목소리가 굵어지기 시작했는데

 

55년도까지는 리릭영역에서 활동하는데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55년도 이후엔 고음을 잘 올리지 못하고

목소리도 더욱 굵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지적됩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입을 벌리면서 부르는

그의 습관적인 발음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건 제 순전히 제 개인적인 견해인데

지나치게 정렬을 다하며 부르는 그의 창법도

또 다른 원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전형적인 레지에로 테너인데

리릭 내지는 드라마틱 영역까지

활동범위를 넓힌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되고요.

 

아래 동영상들은

1940년대 쥬세페 디 스테파노의 연주와

그의 후계자로 불리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비교 연주 동영상입니다.

 

yuo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fqessGetvvk

www.youtube.com/watch?v=UNmT7UswM7E&feature=related

 

www.youtube.com/watch?v=ECQrqhS2ews&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vBJ0hmY01RU&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cvbjSuHQOfY&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JoizIwZDR7I&feature=player_embedded

 

 

아래 첫 번째 동영상은 성악의 대중화 영역을 개척한

마리오 란자의 ‘남몰래 흘리는 눈물’ 연주입니다.

 

실황연주는 아니며 마리오 란자 주연의

영화에 등장하는 한 장면입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플라시도 도밍고

그리고 호세 카레라스는

 

마리오 란자의 영화를 보고

성악가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동영상은

같은 곡을 부르는 주세페 디 스테파노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연주입니다.

 

yuo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A_oK-vq6iCE&feature=related

www.youtube.com/watch?v=Z8EqJjDM-nA&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Fh2Vh8jwyQA&feature=player_embed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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