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마영도
- 태극당랑권
- 누가복음
- 곽전각
- 마스다 류지
- 장권당랑권
- 이서문
- 카를로 베르곤치
- 칠성당랑권
- 루치아노 파바로티
- 쥬세페 디 스테파노
- 이소룡
- 북소림권
- 당수도
- 팔괘장
- 황위철
- 팔극권
- 연청권
- 마태복음
- 담퇴
- 벽괘장
- 대한쿵후협회
- 유운초
- 중앙국술관
- 나광옥
- 소호연
- 미종권
- 정무체육회
- 사권
- 알프레도 크라우스
- Today
- Total
濟世安民 bagtur khan
오페라 '람베르무어의 루치아' 본문
지난 ‘사랑의 묘약’에서는
희극 오페라의 아리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반대 개념인
비극 오페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오페라는 희극보다는 비극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비극은 이미 그리스의 고대 철학자들이
논했을 정도로 그 역사가 깊은데
비극은 의외로 우리들이 접하는
많은 부분에까지 파고들고 있습니다.
학자들 중엔 ‘신약성경’의 ‘복음서’는
희랍의 비극 문학에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실 의인이 고난을 받고
죄 없이 정치적, 종교적 모함에
희생양이 되어
그리고 제자의 배신에 의해 죽는다는
복음서의 ‘예수님’일대기는
문학적으로 보면 매우
비극적 양식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앙인은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부활을 믿음으로서
저 세상에만이 아닌 이 세상에서도
의인의 정당함이 인정받는다는 것에
모든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따라서 복음서는
일반적인 비극을 따르는 문학처럼 보이지만
결정적으로 기쁨이라는 극적인 반전을 이룹니다.
하지만 오페라는 희랍의 비극을 그대로
무대와 음악에 옮겨 따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사실 오페라의 줄거리엔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 ;
다만 그 오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에
관심을 가질 뿐입니다. ^^
오늘 말씀드리는 오페라 '람베르무어의 루치아'는
비극이 줄거리인 오페라입니다.
이 오페라의 아리아도
일반적으로 레지에로 테너가 적합하다고 하는데
저는 리릭 테너가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리릭 테너란 시낭송을 하는 성우와 같은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매우 보편적이고
표준적인 목소리의 테너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테너들의 약 70%는 리릭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각 테너들의 연주부터 감상하시겠습니다.
아래 연주는 쥬세페 디 스테파노의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pISxY6gdnPw&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wFEsvpEOUCA&feature=player_embedded
아래 동영상과 연주는 알프레도 크라우스의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aFfa3Gehsl8&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EdkrS_RymRU&feature=related
아래 동영상과 연주는 카를로 베르곤치의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MID8ALk1HKk&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x1wEvZ5x94k&feature=player_embedded
아래 연주는 니콜라이 게다의 연주입니다.
youtube동영상 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X60H4ebz-28&feature=player_embedded
www.youtube.com/watch?v=WpDpAqfCE78&feature=player_embedded
위의 카를로 베르곤치와 니콜라이 게다와
그리고 알프레도 크라우스는
90년대 한창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 등
상업적으로 쓰리테너가 유행할 때
그 분들과 차별되는 대가들로서
원로 쓰리테너를 형성한 분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금요일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성악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콜라이 게다 (0) | 2012.03.12 |
---|---|
알프레도 크라우스 (0) | 2012.03.09 |
오페라 '사랑의 묘약' (0) | 2012.03.05 |
쥬세페 디 스테파노 2 (0) | 2012.03.02 |
쥬세페 디 스테파노 1 (0) | 2012.0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