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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世安民 bagtur khan
일리천 전투의 고려 외국인 부대 철륵(鐵勒) 4 본문
아래는 철륵(鐵勒)에 대한 중국유기백과 설명내용이다.
위의 유기백과 사전에선 아래와 같이 중국의 구당서 북적열전(舊唐書·北狄列傳)을 인용한 내용이 보인다. 유기백과에서 인용한 구당서 북적열전(舊唐書·北狄列傳) 내용 일부를 본문 그대로 올려드린다.
《舊唐書·北狄列傳》(卷一百九十九下)列出鐵勒十五部:薛延陀、契苾、迴紇、都播(圖瓦人)、 骨利幹、多覽葛、僕骨、拔野古、同羅、渾部、思結、斛薛、奚結、阿跌、白霫。 |
중국사서인 구당서 북적열전(舊唐書·北狄列傳)을 보면 철륵에는 총15개 부족이 있으며 설연타, 계필, 회흘, 도파....'등이 있다는 내용이다.
이 중에 회흘(迴紇)은 위구르를 뜻하며 도파(都播)는 도와( túwă, 圖瓦)로서 현재 러시아에 거주하는 투바(Tuva, Тува́)이다 투바는 唐努烏梁海(당노오량해, 탄누우량하이, 탕노오랑캐)로도 불린다.
아래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고려 때 역사서인 삼국사기에 기록된 내용이다.
삼국사기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보인다. 삼국사기 원문과 번역 그대로 올려드린다.
又以鴻臚卿蕭嗣業爲扶餘道行軍摠管, 帥回紇等諸部兵, 詣平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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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홍려경(鴻臚卿) 소사업(蕭嗣業)을 부여도 행군총관으로 삼아 위구르(回紇) 등 여러 부의 병력을 거느리고 평양으로 나아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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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삼국사기 내용을 보면 당나라 부대 중에 부여도행군총관(扶餘道行軍摠管) 소속에 속한 회흘(回紇, 위구르) 부대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부여도행군총관(扶餘道行軍摠管)이라는 명칭은 옛 부여(扶餘) 지역을 공격하고 옛 부여(扶餘) 지역을 점령하는 목적의 군대로 해석한다고 한다.
위구르(回紇)부대가 부여 외에 평양(平壤)으로 진격 명령을 받았다고 기재되어 있다.
삼국사기 기록을 보면,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때 철륵 15개 부족 중 회흘(回紇, 위구르)부대가 참전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帥回紇等諸部兵(위구르[回紇] 등 여러 부의 병력을 거느리고)라고 기재함으로서 회흘(回紇, 위구르) 외에 다른 철륵 부족(鐵勒部)출신 부대들도 고구려와의 전쟁에 참전했음을 볼 수 있다.
아래 유튜브 영상은 SBS드라마 연개소문에 등장하는 내용이다. 이 영상에 보면 이계인 배우 분이 맡은 계필하력(契苾何力)이 등장한다.
계필하력(契苾何力) 역시 고구려와의 전쟁에 참전한 철륵 15개 부족(鐵勒十五部) 중 계필(契苾) 부족 수장이다.
또한 사사로이는 당태종 이세민(唐太宗 李世民) 집안 공주와 결혼한 사위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에서 장항선 배우 분이 맡으신 장손무기(長孫無忌)는 당태종 이세민(唐太宗 李世民)의 처남이다.
즉, 당태종 이세민(唐太宗 李世民)으로서는 본인의 집안인 최측근 인물들과 함께 고구려를 공격한 것이다.
(3) [연개소문] 자꾸 하염없이 기도빨 세우는 개소문🙏 | 84화 - YouTube
아래는 중국백도백과에서 설명하는 계필하력(契苾何力)에 대한 내용이다.
계필하력(契苾何力)에 대한 백도백과 설명 중의 하나이다. 그대로 올려드린다.
契苾何力(?~677年),复姓契苾,名何力,武威郡姑臧县(今甘肃省武威市)人,铁勒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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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명에서 볼 수 있듯 계필하력(契苾何力)은 철륵족(铁勒族)이라고 한다.
즉, 철륵 15개 부족(鐵勒十五部) 중 하나인 계필(契苾) 부족에 속함을 볼 수 있다.
아래는 다음백과 사전에서 설명하는 옛 부여국에 대한 설명이다.
백과사전 아래에 보면 옛 부여국의 지도가 등장한다.
대략 북쪽으로 흐르는 송화강과 동쪽으로 흐르는 송화강 주변이 영토인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고려사', 요나라의 '요사', 금나라의 '금사'에 기재된 철륵(鐵勒), 철리(鐵利), 철려(鐵驪) 등이 활동한 곳은 대략 옛 부여 지역에 인접한 옛 숙신 지역에 해당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돌궐1제국은 투르크어로 괙투르크(Göktürk),
돌궐1제국의 부속민들인 철륵(鐵勒)은 Töläch으로 발음한다.
철륵(鐵勒)은 바로 투르크어 발음 Töläch의 한문 음차표기이며,
이후 고려, 요나라, 금나라 기록인 고려사, 요사, 금사에 기록 된 철리(鐵利 Tiěli ), 철려(鐵驪 Tiěli ) 역시
바로 철륵(鐵勒 Tiěl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던 철륵(鐵勒 Tiělè)의 시대별 지역별 한문음차표기라고 본다.
즉, 鐵勒(철륵)을 지금의 중국어로는 Tiělè로 발음하지만,
당나라 당시의 중국어 발음으로 鐵勒(철륵)이라는 한자는 투르크어 Töläch과 비슷한 tʰet lək으로 발음했다는 말씀이다.
아래는 백도백과에서 설명하는 철리(鐵利國) 내지 철리부(鐵利府)에 대한 설명내용이다.
백도백과 설명에 보면 철리부(鐵利府) 내지는 철리국(鐵利國)의 영역이 기재되어 있다. 아래는 백도백과 설명 내용이다.
分佈在今黑龍江省依蘭縣附近。
지금의 흑룡강성 의란현 부근에 분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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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리부(鐵利府)의 영역은 지금의 흑룡강성 의란현 부근으로 옛 고대 국가인 숙신의 영역이다. 또한 숙신 지역이지만 부여에 가까운 지역이다.
아래는 다시 백도백과에 기재된 설명 내용이다.
所在歷來有多説:一説在伯力(前蘇聯哈巴羅夫斯克)附近;一説在前蘇聯猶太自治州境;
一説距庫頁島不遠;也有比定在今黑龍江省撓力河以東、
蘇聯比金河與伊曼河兩河流域及其以東至海地;舊有指其在今遼寧鐵嶺縣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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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리부(鐵利府) 내지는 철리국(鐵利國)이 있었던 장소에 대한 학설들인데 옛 부여국 영역에서 부터 옛 숙신 영역까지 광범위 하다.
내 개인적인 생각은 고구려 멸망 이후 지금의 몽골공화국 지역에서 옛 부여국 지역으로 이주한 철륵인들이 옛 숙신 지역 등여러 곳으로 분포 내지 이동하면서 생활하고 거주하다가
종국에는 옛 숙신 지역인 지금의 흑룡강성 하얼빈시 의란현과 바로 그 위 지역에 위치한 이춘시, 철력시를 중심으로 거주하게 된 거라고 본다.
아래는 요사에 기재된 철려(鐵驪)에 대한 백도백과 설명내용이다.
아래는 백도백과 설명내용이다. 그대로 올려드린다.
《金史》中有時將其寫作鐵勒,皆為修史者誤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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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라의 역사를 기록한 금사(金史)엔 철륵(鐵勒)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것은 철려(鐵驪)를 잘못 기록한 오서라고 백도백과에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내 견해에 의하면 이것은 잘못 기록한 오서가 아니라고 말씀드렸었다.
고려사에서도 이들을 철륵(鐵勒)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철륵의 15개 부족(鐵勒十五部) 중 계필(契苾)부족의 수장과 위구르(回紇) 부족의 군대가 고구려를 공격해서 점령했고 위구르(回紇) 부대는 바로 이 지역인 옛 부여국 영토를 점령했기 때문이다.
역시 아래는 백도백과 설명내용이다. 그대로 올려드린다.
在唐朝中後期的渤海國有個鐵利(裏)府,到後來演變成遼國的鐵利州。
同時期,在渤海國北方還有個鐵驪(離)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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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국 때는 발해에 귀속된 철리부(鐵利府, 鐵裏府)였고, 요나라 때는 요나라의 철리주(鐵利州)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발해국 북부엔 철려국(鐵驪國, 鐵離國)이 있었다고 한다.
즉, 발해에 의해 철륵(鐵勒)은,
발해에 귀속되지 않은 국가인 철려국(鐵驪國, 鐵離國)과 발해에 직간접으로 귀속된 철리부(鐵利府, 鐵裏府)로 나뉘게 된 거라고 본다.
철리부(鐵利府, 鐵裏府)는 지금의 하얼빈시 의란현과 그 주변이고,
철려국(鐵驪國, 鐵離國)은 지금의 철력시와 이춘시 부근이니 바로 의란현의 윗 지역이다.
발해의 영향은 지금의 의란현 지역과 그 부근이었고 의란현 윗 지역인 철력시와 이춘시는 발해의 영향권 밖임을 알 수 있다.
아래는 발해에 귀속되지 않은 국가인 철려국(鐵驪國, 鐵離國)이 있었던 지금의 철력시(鐵力市)와 이춘시(伊春市)의 구글지도이다.
아래는 발해에 직간접으로 귀속된 철리부(鐵利府, 鐵裏府)가 있었던 지금의 흑룡강성(黑龍江省) 의란현(依蘭縣)의 구글지도이다.
아래는 백도백과에 기재된 중국의 철력시(鐵力市) 설명내용이다.
중국 유기백과에서 철려(鐵驪)를 검색하면 철려(鐵驪)가 등장하지 않고 바로 이 철력시가 등장한다.
그런데 철리(鐵利)와 철려(鐵驪) 그리고 철력(鐵力)은 모두 중국어 발음으론 Tiěli 라고 발음된다.
즉, 같은 대상을 시대나 그 의미에 따라 다르게 음차표기 한 거라고 본다.
아래는 철력시(鐵力市)에 대한 유기백과 설명내용이다.
鐵力市是黑龍江省伊春市下轄的縣級市。因此地為古代的鐵利府與鐵驪部而得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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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력시(鐵力市)는 흑룡강성 이춘시 관할 하에 있는 도시라는 뜻이며 이곳은 옛 철리부(鐵利府)와 철려부(鐵驪部)가 있던 곳이라는 뜻이다.
즉, 지금까지 내가 올린 글과 나의 견해를 종합하면,
후삼국 전쟁인 일리천 전투 때 왕건의 고려군 소속으로 참전한 달고(達姑), 철륵(鐵勒), 흑수(黑水) 중 철륵(鐵勒)은 발해 때 철리(鐵利)나 철려(鐵驪)로도 표기되던 철륵(鐵勒)을 뜻한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송화강과 무단강 그리고 흑룡강 주변의 세력인 것을 볼 수 있으며 모두 한반도 내의 세력은 아닌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의 거주 영역은 옛 부여의 영역과 고대 국가인 숙신의 영역인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들을 고려사에선 제번이라고 불렀으므로 태조왕건 당시 이들은 고려의 주변 세력이며 간접으로 고려에 부속된 세력인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내 개인적인 견해론 이들 중 철륵(鐵勒)이 고려군으로 참전한 것은 고려태조 왕건의 조상이 바로 이 철륵(鐵勒)에 속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고려태조 왕건의 조상은 당나라에서 독립한 일부 철륵(鐵勒)인으로서 당나라에 의해 고구려가 멸망된 후 당나라와 합의에 따라
몽골공화국 지역에서 옛 부여국 지역으로 이주한 후 최종적으로 옛 숙신 지역에 거주하며 철륵(철리, 철리말갈)를 이루다가
후에 발해가 이 지역의 패권자로 등장하게 되면서 철리말갈(철륵)을 포함한 흑수말갈(黑水靺鞨)이 당나라와 함께 발해에 대항하지만 발해가 이 지역을 병합 내지 귀속하면서 이 지역의 최고 패권국이 되었고,
철륵(철리말갈)에 속했던 태조왕건의 조상은 발해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아니면 발해에 철리(鐵利)의 일부가 직간접으로 종속된 상황에서
이 지역을 떠나 백두산을 거쳐 통일신라 내 송악(지금의 개성이다)으로 이주한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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