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

이번 주는 고난 주간입니다.

 

이번 주부터 신학에 대한 말씀을 드린다고 했는데

사실 구약성경에 대한 말씀부터 드려야 할지

신약성경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 될지 매우 고민했습니다.

 

신약 성경 중 복음서부터 말씀드리려니

사실 복음서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공부할수록 더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예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자료는

매우 한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제외하면 그리고 외경을 제외하면

역사적으로 예수님과 동시대나 비슷한 시대 때 인물이

예수님에 대해 기록한 내용은 찾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시기의 역사학자인 요세푸스가

자신의 역사책에서 예수님에 대해 짧게 기록한 내용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 구절은 진위여부가 확실치 않다고 합니다.

즉, 후세에 기록된 것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성경의 복음서는 예수님의 일대기를 담고 있는 책인데

마태, 마가, 누가 그리고 요한복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에 마태, 마가 그리고 누가는

전체적으로 비슷한 스토리를 보이지만

부분적으로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요한복음은 위의 세 복음서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고요.

 

저는 우선 누가복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드리고

다음 말씀은 목요일에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