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무술과 트레이닝 7

지난 글에서는 스위스 씨름

슈빙엔에 대해 동영상 올려드렸습니다.

 

슈빙앤을 보면 우리나라나

스페인 씨름의 형태에서 벗어나

그라운드에서도 승부를 겨루는 모습이 보입니다.

 

레슬링의 낵 브릿지 자세도 등장하고요.

동영상으로 볼 때 슈빙앤은

유도와 비슷한 채점방식 아니가 생각됩니다.

 

제대로 된 기술에 의해

한판으로 승부가 날 경우는

그라운드 기술이 들어가지 않고

 

어정쩡하게 기술이 걸린 경우엔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뒤집거나

양쪽 어깨밑에 등을 일정시간 동안

땅에 닫게하거나로 승부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볼 때 슈빙앤은

씨름과 레슬링의 중간 단계의

스포츠로 보여집니다.

 

저도 20대 초반에는

수련할 때마다 넥 브릿지를

했습니다.

 

당시엔 마이크 타이슨의

훈련모습을 보고 흉내를 내다가

시작햇고요. ^^

 

개인적으로 볼 때

40대에는 하지 않아야 될

훈련일 것 같습니다.

 

머리를 땅에 데고 하는 훈련이여서

안압 등 눈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레슬링의 넥 브릿지 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ABXH_UP06M

 

레슬링에 그레꼬 로만형은

말 그대로 그리스와 로마식 레슬링인데

허리 이하 하체는 공격하지 못하고

상체만 공격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때문에 힘겨루기가 많고

동작이 크고 호쾌합니다.

 

그에 반해 자유형은

하체까지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민첩함을 볼 수 있습니다.

 

씨름과 달리 자신의 무릎을 땅에 닿고

공격할 수 있기에

중심도 더 낮은 상태에서

기술이 들어가고요.

 

레슬링은 순발력, 체력, 유연성 등

운동에 모든 요소가 가미된

최고의 종합운동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미 서로 잡힌 상태에서 시작하는

우리나라 씨름이나 스페인, 스위스 씨름과 달리

 

상대에게 서로 안 잡히려고 하면서

자신은 상대보다 더 좋은 위치에서

더 좋은 자세로 잡으려 하는 운동이기에

 

근력은 씨름보다 조금 덜 요구될 수 있지만

스텦이나 민첩성에서 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요.

 

아래는 레슬링 경기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JgiKN_tYNY&list=PL49C06B6D54B7B6A9

 

레슬링은 역도적인 면과

육상적인 면, 그리고 체조적인 면도

요구되는 운동이여서

 

레슬링 선수들의 훈련 모습은

군대의 병사들 무술이자 중국 씨름인

솔교와도 관련이 있는 중국무술에

많은 영감과 도움을 줍니다.

 

유투브 동영상 주소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Bg7IodanM8I

http://www.youtube.com/watch?v=AdU9T_YldUA&list=PLEE486060B35D0166

 

http://www.youtube.com/watch?v=BBGfdLS3Uv8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endscreen&NR=1&v=mDUECpXPXoE

http://www.youtube.com/watch?v=QH-JxM3eO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