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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世安民 bagtur khan
중국무술과 트레이닝 4 본문
45년도 해방 이후 우리나라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최초로 획득한 종목은
레슬링입니다.
76년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이었는데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양정모 선수와
몽고 선수 그리고 미국 선수가 서로
1승 1패의 동률을 이루었고
세 선수의 점수 합산으로
금메달 획득했던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정확한 기억은 아니어서 확실치는 않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선
자신들의 고유 씨름이
레슬링 종목과 유사한 몽고는
레슬링 저변이 단단해
우리나라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몽고 선수들을 만나면
많이 고전한다고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세계 대회에서 최초로
1등을 한 것도 레슬링 종목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 이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을
노린 종목은 마라톤 이었다고합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마라톤 육성정책으로
우리나라는 해방이후에도
세계적인 마라톤 강국이었다고 합니다.
48년도, 50년도 보스톤 마라톤에서
한국선수들이 1등과 3등
1,2,3등 모두 휩쓸었고요.
당연히 해방이후 최초의 금메달을 마라톤에서
기대했지만 50년대 출전한 올림픽 마라톤에서
한국선수가 38키로 까지 1등으로 달리다가
다리경련으로 4위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이후 마라톤은 한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60년대(?) 역도에서 최초의 올림픽 메달(동메달)이 나옵니다.
이후 국제대회에서는 권투 외에는
역도와 레슬링에서 메달이 자주 보이고요.
몽고에 씨름이 있듯이
우리나라에도 우리 고유의 씨름이 있습니다.
그런데 83년도 민속 씨름이 등장하기 전과
83년도 이후의 씨름은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 83년 이전에 중게를 보면
레슬링처럼 메트에서 경기하는 모습이 많았고
일본의 스모처럼 경기장 밖으로
상대 선수를 밀어내도
승리를 하였습니다.
선수의 체격도 지금과 달라
하체보다는 상체가 두꺼웠으며
얼굴이 상체와 바로 연결되어
목이 없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현재 씨름을 보면 들배지기가 거의 주류를 이루는데
당시에는 들베지기 기술이 메트에서는
그렇게 많이 등장하지 않았고요.
가끔 씨름선수들 중에는
아마튜어 레슬링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메트 위의 씨름과 모래 위의 씨름은
기술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메트 위의 씨름이 레슬링과 비슷한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면
모래 위의 씨름은 코어와 하체를 이용해
상대를 드는 씨름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의 두번째 기술은
우리나라 씨름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들배지기 입니다.
유부브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_v5NNzb2AU
아래는 역도 경기 모습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9LLbOsKkofc
모래판 위의 주류 기술인 들배지기는
역도의 스내치나 클린 앤 저크와 비슷하게
허리와 엉덩이 하체를 이용해 순간적인 힘으로
든다는 데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드리고 다음 말씀은
다음 주 토요일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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