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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천 전투의 고려 외국인 부대 철륵(鐵勒)1'의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본문

태조 왕건의 조상

'일리천 전투의 고려 외국인 부대 철륵(鐵勒)1'의 내용을 보충했습니다.

박지원( baghatur khan) 2024. 5. 26. 10:00

 

이전에 올려드린 '일리천 전투의 고려 외국인 부대 철륵(鐵勒)1'의

철륵(鐵勒 철리[鐵利])에 대해 좀 더 내용을 보충해서 올렸습니다.

936년에 일어난 일리천 전투는 고려사 외에 삼국사기에서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려사에서 기재된 일리천 전투에서 고려의 번(蕃)

철륵(鐵勒)은 철리(鐵利)로 보인다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삼국사기에선 이 내용을 기재할 때

고려사와 달리 철륵(鐵勒)이라고 표기하지 않고 철리(鐵利)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제가 말씀드린 내용이 맞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삼국사기에선 철리(鐵利)를 고려의 도(道)라고 기재하고 있습니다.

 

결국, 고려사 내용과 함께 검토하면

철륵(鐵勒 철리[鐵利])은 고려의 울타리이며 귀속된 세력으로서

태조 왕건 때는 고려의 번(蕃) 내지는 도(道)로 지칭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려사 기록에 의하면 1921년 철리국(鐵利國)은 고려에 사신을 보내

철리국(鐵利國)이 예전처럼 고려에 귀부(歸附)하겠다는 표문을 올립니다.

 

따라서 936년 당시 철륵(鐵勒) 내지 철리(鐵利)는 고려의 귀부(歸附)했었음을 볼 수 있고

그 때문에 고려사에선 철륵(鐵勒)을 울타리라는 뜻의 번(蕃)으로

삼국사기에선 철리(鐵利)를 고려에 귀속된 도(道)로 표기한 것이라고 봅니다.

 

아래는 삼국사기 내용을 보충해서 다시 작성한 글입니다.

 

 

일리천 전투의 고려 외국인 부대 철륵(鐵勒)1 (수정된 내용)

아래는 국사편찬위원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고려사' 내용이며 후삼국시대의 일리천 전투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고려군 소속의 외국인 부대 흑수, 달고, 철륵이 등장한다. 고려시대 사료 DB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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