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마영도
- 중앙국술관
- 팔극권
- 담퇴
- 칠성당랑권
- 장권당랑권
- 유운초
- 벽괘장
- 대한쿵후협회
- 누가복음
- 이서문
- 알프레도 크라우스
- 마태복음
- 루치아노 파바로티
- 곽전각
- 이소룡
- 쥬세페 디 스테파노
- 연청권
- 태극당랑권
- 당수도
- 팔괘장
- 황위철
- 나광옥
- 마스다 류지
- 카를로 베르곤치
- 정무체육회
- 사권
- 북소림권
- 소호연
- 미종권
- Today
- Total
濟世安民 bagtur khan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 본문
루치아노 파바로티는
1972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에서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를 통해
‘하이 C의 제왕’이라는 칭송을 듣게 됩니다.
사실 고음을 내는 능력만이
테너가수의 척도는 아니지만
고음은 청중들에게 대단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예전에 성가대 지휘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모 바리톤 가수 분이
오페라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를 하셨고
관객들이 모두 그 연주에 몰입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연주 마지막 부분에
그동안 잠잠하던 테너가 피날레를
하이 C음으로 길게 장식하였다고 합니다.
그러자 이때까지 연주하던
바리톤 가수의 연주는 온데 간데 사라지고
관객들이 테너에게 환호했다고 하네요. ^^ ;
사실 하이 C보다 더 높은 음이
등장하는 아리아도 있고
파바로티 보다 더 높은 음을
잘 내는 테너도 있지만
파바로티의 하이 C는 미국 관객들과
평론가들에게 그 감흥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오페라 ‘연대의 아가씨’에 등장하는
파바로티의 아리아 연주입니다.
YOUTUBE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vbK9gas4UGw&feature=related
아래동영상은 알프레도 크라우스의
같은 아리아 연주입니다.
YOUTUBE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UrD6JJuUJ0E&feature=player_embedded
아래동영상은 그레고리 쿤데의 연주입니다.
YOUTUBE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0qc9q0L3xa8&feature=player_embedded
아래동영상은 후안 디에고 플로레스의 연주입니다.
YOUTUBE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9UDMf5wQ9nI&feature=related
아래동영상은 로렌스 브라운리의 연주입니다.
YOUTUBE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u2KMRxLLsqY&feature=player_embedded
아래동영상은 중국인 테너 양양의 연주입니다.
YOUTUBE주소입니다.
www.youtube.com/watch?v=tkFNRFw0Ie8
중국은 60년대 시작되어 70년대 중반에 종료된
(역사학자에 따라선 60년대 후반에
이미 종료되었다고 보는 분도 있습니다)
문화혁명 시기에 오페라와
발레에 집중 투자했다고 합니다.
전통 중국무술도 이때 구시대의 악습으로
낙인이 되어 수련을 금지시켰고
다만 신흥무술을 만들어
이슬람 무술인 사권에 발레나 체조적인
동작을 적용해서 수련을 허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성악과 무용에선 기술적으로
매우 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무용수가
자신의 중국생활을 이야기 하면서
중국에선 자유로운 마음으로 감정을 표현해
무용을 한 적이 없다고 했었는데
성악에서도 조금 기계적으로
잘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