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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연공)

중국무술과 트레이닝 14

박지원( baghatur khan) 2013. 8. 31. 19:59

중국무술의 훈련을 보면

대부분 코어와 하체 훈련에 집중을 둡니다.

 

사이드 블랭크와 비슷한

한쪽팔로 버티는 동작이나

 

유도의 배밀기와 비슷한

철우경지 등은 대표적인

중국무술의 코어 훈련입니다.

 

솔교 훈련에 등장하는

석쇄(?)로 흔드는 동작도

케틀벨 스윙과 비슷한 원리로 보이기에

 

코어 단련에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유도와 중국무술에서

자주 훈련하는 철우경지입니다.

(유도 용어로 배밀기)

 

http://www.youtube.com/watch?v=etHzNRxMfZw

 

아래는 중국 솔교의 트레이닝 모습입니다.

돌로 만든 자물쇠 모양의 기구로 아래위로 흔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GtAaW6L8Ws&feature=player_embedded

 

아래는 러시아 운동기구인

케틀벨 훈련입니다.

 

코어 단련과 순발력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Lwme8rkzetg&feature=player_embedded

http://www.youtube.com/watch?v=6pDMOIlPLFE

 

 

중국무술의 트레이닝을 보면

정지상태에서 근력을 발휘하는

아이소메트릭 훈련과

 

몸을 꼿꼿이 세우고

몸을 펴면서 관절의 탄성을 이용해

다리와 팔을 휘두르고 도약을 하는

스피드와 순발력 훈련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근지구력과 스피드 순발력을

요구하는 훈련입니다.

 

근지구력은 어느정도 근비대와도

관련이 있지만 관절의 가동과

여러 다양한 무게로 자극을 주지 않는 이상은

근비대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최대근력의 향상은

볼 수 없고요.

 

중국무술의 훈련은

현재에도 매우 유용한 훈련이긴 하지만

지금의 기준으로 볼 땐

 

보충이 많이 필요한 훈련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드리고

다음 주부터는 다른 장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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