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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장 1에서 3절 본문

신약과 그레꼬로마

누가복음 1장 1에서 3절

박지원( baghatur khan) 2012. 4. 26. 06:09

 

누가복음은 모두 2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이 28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장수로는 복음서 중에 가장 많은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글자 수나 내용면으로 볼 땐

누가복음이 가장 많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가복음 전체 24장중에

누가복음 1장과 2장은 전 역사라고 하여

 

예수님께서 본격적으로 활동하시기 전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누가복음의

본문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누가복음 1장 1~2절의 구절 중에

해석이 필요한 내용에 현광 색을 표시하겠습니다.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목격자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위의 문장은 누가복음 1:1~2절입니다.

 

누가는 이 글을 통해

예수님의 하신 일을 본 목격자와

예수님의 말씀을 전한 자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즉, 자신이 이 복음서를 기록하기 전에

이미 예수님에 대한 글을

많은 사람들이 기록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마가복음과 마태복음이

누가복음보다 이전에 기록된 복음서로

학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는데

 

마가복음, 마태복음 외에도

예수님에 대한 글이

 

많은 사람을 통해 기록되었음을

이 문장을 통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가상의 문서Q도

이러한 글 중에 하나라고 추정하고요.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누가복음 1:3-

 

누가는 이전에 기록된

예수님의 글들을 읽어보고

 

자신도 예수님에 대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은

데오빌로라는 인물에게

바칠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고요.

 

여기에서 데오빌로가 누구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각하라는 호칭을 볼 때

그는 관직에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데

 

학자들 중에는 누가가 데오빌로라는

관직의 인물에게 이 글을 바칠 정도로

 

이 글은 자신이 진실을 바탕으로

기록한 것임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드리고

월요일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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