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濟世安民 bagtur khan
중체서용론과 전반서화론 그리고 쿵후와 우슈 8 본문
앞의 글에서는 의화단 사건의 진행과
결과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곽원갑 선생 말씀도 잠깐 드렸고요.
의화단은 처음 천진을 공격했고
후에는 북경을 공격했다고 합니다.
곽원갑 선생은 천진에서 거주하셨다고 하고요.
오래전의 미국 영화 '북경의 55일'은
바로 의화단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고 합니다.
저는 그 영화를 본 적이 없는데
스토리는 의화단에 의해 북경에 고립된
서양인들과 미국 해병대를 소재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몇 일 전 인터넷에서 보니
미국과 중국이 6.25 때의 치열한 전투인
장진호 전투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영화 스토리는
중국군 12만에 의해
개마고원에 고립된 미국 해병대가
포위를 뚫고 탈출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장진호 전투는
미국이 중국군의 참전을 예상하지 못했을 때
중국군은 야간에 몰래 국경을 넘어
북한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미 해병대가 포위를 당한 형국이었다고 합니다.
이 전투는 양쪽에 많은 사상자를 내었는데
중국은 미국을 몰아내었다고 해석하고
미국은 중국군의 기습과
병력의 열세에도 불고하고
중국군에 많은 사상자를 낸 후
포위를 뚫고 탈출한 것으로 해석한다고 합니다.
2000년 대 전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는 같은 주제의 고전 영화 '십계'가 아닌
'아라비아 로렌스'라는 고전 영화를 참조해서
제작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장진호 전투 영화는
고전 영화 '북경의 55일'을 모델로
제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중국에서 양자강 이남과 이북 지역은
강남과 강북으로 칭하는데
강북인 산동과 하북은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강남(양자강 이남)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변질된 중국적인 기독교인
태평천국 운동의 홍수전이
민중의 호응을 받고 봉기한 곳도
강남 지역이며
후에 중국과 대만에서 국부로 추앙받는 손문 선생도
자신을 홍수전의 후예로 인식하며
강남 지역에서 혁명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양자강 이남지역은
기독교 신앙에 대해 그다지
배타적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곽원갑 선생은 양자강 이남지역인
상해에서 최초로 현대식 무술교육기관을 세웠고
곽원갑 선생의 무술은 미종권(연청권)이라고합니다.
미종권에 대해서는 예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미종권의 기원은
아마도 명나라 말기
즉, 명나라의 기강이 흔들릴 때
등장했다가
약 3백년 후인 청나라 말기에
본격적인 무술의 체계가 세워지고
산동과 하북, 만주(동북)지역으로
퍼진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다음 주 토요일에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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